웹진공유
[웹진공유-12월호]사진으로 보는 숨의 2021년

세상은 하루하루 다르게 변합니다.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환경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변화하는 세상속에 우리는 어떻게 청소년을 만나야 할까요? 청소년이 행복하기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거대한 틀안에서의 담론이 아닌,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가는담론을 만드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마을배움터에서 21년도에 시작했습니다! 담론 이야기는 22년도에도 계속됩니다! 쭈-욱!2018년부터 숨이 네트워크 활동하며 생각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에 청년의 목소리가 함께 하면 좋겠다’ 나이로 규정할순 없겠지만, 현재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청년들이니 그들의 이야기가 중요하겠다 생각이 들었고, 21년도에 각구의 청년 활동가들과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22년도에도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잘 담아, 함께의 활동을 만들어 가려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여행은 커녕 만나기도 어려운 상황이지속되었지만, 우리는 함께 일상에서 틈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시도를 해보았습니다.숨여행학교 샘들의 사람책을 통해 한 사람의 일대기로 여행을 해보기도 했고,각자 활동하는 동네를 한바퀴 쭉 돌아보는 마을여행을 통해새로운 시선으로 일상을 다시 바라보기도 했습니다.삶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경계들이 내안에 만들어집니다. 그 경계의 여부는 무언가와 부딪혀야만 알 수 있지요. 그 경계를 확인하는 경험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계속 그 경계를 알려고노력하지 않는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는 차별주의자가 되고 맙니다.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하는 활동가들은그래서 더욱 그 경계를 발견해 가는 문화다양성이 중요하지요. 그래서 숨에서 21년도 문화다양성 플레이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기획자들과,지역 활동가들이 엮어가는 문화다양성 플레이숍은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학에 대한 고민을 시작합니다. 더불어 급변하는 세대의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합니다. 이 고민의 시작은 캠퍼스타운 사업단(한신대, 성신여대, 한성대, 광운대)과동북4구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함께 그 논의를 시작하였고,숨도 21년도부터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논의들이 전개되었고,22년에는 우선, 성북공간민들레, 노원공릉문화정보센터, 강북한신대, 동북권의 숨이 함께 지역의 열린대학을 꿈꾸며 “마을배움 활동가 학교”를 시작해 보자 선언하였습니다!  2018년 품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마을배움터가 2021년 민간위탁2기를 맞이하며3년의 성과정리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연구하였습니다.연구를 하며 숨이 지금껏 해왔던 활동에 더 단단한 근거들이 생겨, 활동가들의 근육도 더 단단해 지게 되었습니다. 현장은 꿈을 꾸고, 관은 땅일 딛고,하늘과 땅을 연결하기 위해 연구가 있는 듯 싶었습니다.숨은 앞으로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되 땅과 연결되기 위한 연구자적 관점을숨 활동가들 뿐 아니라 함께 하는 활동가들과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보려 합니다!기대해주세용! 아주 작고 사소한 나의 욕망의 소리부터 나의 배움, 성장, 사람이 깃든 숨의 공간을 위한 목소리까지 청소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냈던 순간들이 유난히 넘쳐났던 한해였습니다. 자신이 내고 싶은 목소리를 알아채고 행동할 수 있다는 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섰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22년에도 숨은 청소년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과정을 뚜벅뚜벅 만들어가보려합니다.숨 인근 학교인 효문고등학교와 함께 십만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학교도 참 고민이 많습니다. 교사의 역할을 재고민하기 하고, 학교의 기능에 대해서도 재질문을 하게 됩니다. 학교와 함께 했던 21년은 숨이 학교와 함께 하기 위한 역할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자발적으로 숨을 찾아오기 쉽지 않았을 아이들 또한 학교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었네요. 올해도 학교와 함께 하는 배움터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제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이 반복되며 기획단이 준비했던 숨에서의 모임도, 셰프식당이 기획하던 식당들도 계속해서멈추고 이어지길 반복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상상들과 아이디어들이 작년 아이들의 과정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하는 방법들 올해에는 더 다양한 실험들을 만들어가보려합니다.작동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 다양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예술.박찬국, 이원재, 유다원. 사람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읽어봤습니다!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눌러보세요!아나티스트_박찬국 E-BOOK이원재를 파헤치다_이원재 E-BOOK플러스마이너스 일도씨_유다원 E-BOOK20살을 배움터에서 함께 만들어간 청년이 있었습니다.대학도 취업도 선택하지 않고 본인의 소중한 20살의 1년을 배움터와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일하며 스스로의 의미를 찾아가는 일이었는데요. 1년을 마무리하고 함께 나누는 이야기들은 활동가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청년이 함께 하게 될까요? 두구두구두구둥 기대해주세요!꿈에도 몰랐던 행정운영에 대한 역할을 맡은지 올해로 3년차가 되어갑니다.첫 해에는 어느 것 하나 익숙치 않았던 회계업무와 관련 용어, 절차들을 찾아보고 해보는 것에 온 힘을 썼다면, 작년 2년차에는 회계업무를 넘어서 행정에 대한 고민, 운영에 대한 시선을 조금 넓혀보고자 작은 것부터 시도하고 움직여보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전문적인 공부와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합니다.그러나 역할로서 회계와 운영에 멈춰있고 싶지는 않습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숨’에 필요한 행정운영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22년 올해도 숨의 행정운영과 담당자인 저도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로 인해 얻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숨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 덕분에 숨은 큰 활력을 얻었고,불쑥 찾아와 간식과 응원에  숨 활동가들은 감동 또 감동했습니다!올해 정말 감사했습니다!늦가을, 숨 주변에 어미를 잃은 아가고양이를 연달아 구조했습니다. 고양이를 한번도 키워보지 않은 숨 활동가들은 동네 길고양이 밥을 책임지고 계신 요요와 고양이박사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어느새 아기고양이 박사로 거듭날 수 있었지요:) 고양이들은 다행이 건강을 되찾아서 주인을 찾아줄 수 있었고,지금은 좋은 곳에서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숨 2022년에는...타인이 밟지 않은 땅을 여행 하듯이'위험한 낭만'을 즐겨보고 싶다.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것,해야 하는데 하지 못했던 것,그리고 해온 것을 이어가는 것.동북사구활동가연구학교열린대학여행학교 교감과성장 십만원프로젝트예비청년살이 청소년일상공작소청소년기획단숨축제 숨외부평가단과성과지표 숨활동가의숨여행같은일상위험한낭만

2022.01.11
웹진공유-특별호 우리 뿔났다

#잘하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서울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숨’은 서울시의 시설이고 ‘품 청소년문화공동체’가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위탁을 받았다 해도 서울시와 종속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관련한 조례를 근거로 서울시와 ‘품’이 협력하며 각자의 역할을 만들어간다. 2018년 1월 서울시와의 공식협약부터 서울시 1호 시설로서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왔다. ‘서울시와 품이 수평적 협력으로 운영한다.’라는 협약서 전문을 만들었고, 시설의 설계와 시공도 협력과 논의의 과정으로 만들어졌기에 ‘전국 생활SOC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3년에 한 번씩 하는 종합성과평가에서도 82.45점을 받았다.(짝짝짝)매년 두 번씩 서울시에서 하는 지도점검도 늘 문제없이 통과되었다.올해 숨의 성과와 향후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연구사업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서울시의 다양한 청소년 마을배움을 아우르고 연결하는 중심센터(허브) 역할이 가능하다고 예측했다.어마어마 한 성과는 아니지만 공공시설의 새로운 전환으로서의 가능성을 찾아가고 있다.숨의 청(소)년, 동북사구 활동가들과 함께 최선의 태도와 실천으로 숨을 만들어가고 있다.그런데 왜?숨의 지난 과정과 성과를 확인도 안하시고…숨의 주인인 청(소)년, 활동가, 주민과는 그 어떤 논의도 없이 도대체 어떤 근거로 무지막지하고 일방적으로 예산을 삭감하셨나요?논리와 객관으로 소통되기 불가능한 상황이다. 결국 부당함에 대한 외침과 싸움만이 최선이었다. 숨 안에서 꽤 많은 토론을 했고, 외부의 움직임과 언론의 반응을 주시했다. 그대로 앉아만 있을 수는 없었기에 공동의 대응과 우리 나름의 대응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공동대응하려고 하니 조금 난감했다. 마을자치,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혁신교육 등은 25개 자치구의 공동대응을 시작했지만 서울시 제1호 시설 숨은 공동대응을 함께 할 영역이 불분명했고 숨은 동북권역이라 자치구로서의 목소리도 쉽지 않았다.그래서 공동의 대응과 함께 숨 만의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시민불복종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국민이 되는 일은 그 다음이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떠맡을 권리가 있는 나의 유일한 책무는, 어떤 때이고 간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일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시민불복종 중-우리 뿔났다 1 10월21일 ~ 11월 12일❶ 어떻게 우리의 목소리를 내면 좋을지 질문하고, 상의하고, 따뜻한 조언을 받다.이원재[문화연대], 전민주[(전)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김혜신[강북시민협력플랫폼], 이상훈[서울시의원]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다.❷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민주적 서울시정에 반대하는 숨의 성명서 작성❸ 성명서 공유와 1000명 연대서명 받기 시작 967명 연대서명 완료❹ 많은 분들의 연대서명과 응원으로 힘을 받기 시작 …  배움터의 존재로 위로와 힘을 받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마을배움터는 일반 학교에서 채워줄 수 없는 것들을 채워줄 수 있는 공간이에요.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권리가 있고, 그러기 위해서 마을배움터 '숨'과 같은공간이 꼭 필요합니다. 숨에서 활력을 얻는 학생들이 있어요.그 활력을 통해 학교에 갈 힘을 얻고 있을 수도 있고요. 숨은 청소년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그런 숨을 없애지 말아주세요.청소년과 청년들의 행복한 마을배움과 성장을 위한 마을배움터는 꼭 필요하고, 확대되어야 합니다....❺ 동네시인 여우의 응원시우리 뿔났다 2 10월 30일 ~ 11월15일❶ 숨의 청(소)년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고 질문했다. 숨의 청(소)년들이 더 뿔났다.  청소년만의 성명서와 청소년 기자회견을 하기로 만장일치 결정❷ 청소년 성명서 공동작성, 그리고 각자가 가진 숨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했다.마을배움터는 청소년들에게 도전하고 실패할 기회를 주는 공간입니다.자신의 꿈을 향해 또는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서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전도 참여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누구에게도 도전에 실패했어도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실패해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따뜻한 곳입니다.많은 사람들에게 공부할 공간, 놀 공간,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인마을배움터가 사라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최근 들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는데마을배움터 마저 사라진다면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사라지는 겁니다.그렇다면 청소년들은 어디로 사라지는 건가요?학교에서 학습하는것만이 배우는 건가요?다양한 청소년, 청년, 활동가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지키고 싶어요.저는 청소년 신분으로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을 할 공간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특히 제가 사는 동네와 그 근처에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2년째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이 걸리는마을배움터까지 찾아가고 있는데요, 안그래도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들이 사라진다면저의 또래 친구들인 청소년 뿐 만 아니라곧 청소년이 될 어린이들 또한 꿀 수 있는 꿈들이 작아진다고 생각해요...❸청소년 기자회견 준비 그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분들뿔난 숨의  청(소)년들, 기자회견 퍼포먼스를 도와주고 싶다는 원익샘, 현장촬영을 해주겠다는 판PD님과 수유리콜라보, 현장에서 응원 시를 낭독해주겠다는 태현샘, 현장을 지켜준 품 청년들 지산, 기호, 진규, 아이들에게 힘내라며 10만원 보내주신 재경샘, 간식보내주신 충효샘…  우리 뿔났다 3 11월 16일"청소년 기자회견"2005년 즈음에도 품에서 청소년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다. 서울시 청소년연극제를 진행했던 품은 연극반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서러움을 체감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명동 한 복판으로 달려갔었다.그리고 언론사 기자들을 초대하여 청소년 기자회견을 열었었다.몇 몇기자님들 덕에 언론보도가 되었고 MBC 뉴스에도 방영이 되었었다.14년 이 지난 지금 다시 청소년 기자회견을 열었고, 서울시의장에게도 숨과 활동가, 청소년의 의견을 전달했다.우리 뿔났다 4 11월 16일 ~ 현재“청소년 기자회견 그 이후”진실을 말해야 하는 언론의 본질을 놓치 않은 기자님 덕에 우리들의 목소리가 전해졌다.MBC 홍의표 기자님과 촬영팀은 숨까지 달려와주셨고 아이들, 숨의 활동가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보도를 위한 취재를 넘어서 숨에 대한 응원도 아끼지 않고 해주셨다.[한겨례]서울시, 마을배움터 예산까지 싹둑…청소년들이 화났다[MBC뉴스]"청소년도 시민입니다"‥예산 삭감에 배움터 폐쇄 위기[TBS]마을배움터 청소년들 "서울시, 일방적인 예산삭감 중단하라"[뉴스메이커]서울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숨’ 사라질 위기 놓여[뉴스토마토]"청소년들이 필요한 건 인강·멘토 아닌 마을배움터"MBC뉴스데스크 - 기자회견 장면 다시보기"서울시의장님에게 연락이 왔어요..."(( “숨 청(소)년과 활동가들과 이야기하고 싶어요" ))의장님의 초대로 숨의 청(소)년들과 활동가 문성희, 고민정, 김준혁이 의장님을 만났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시고 응원의 말도 해주셨다.  서울시 시의원들은 귀를 열고 대화를 하는데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의 수장인 서울시장은 귀를 닫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한 하는걸까? 서울시장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과 선택에 대해서 서울시 공무원들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하고 있는걸까? 민주시민, 민주적 서울시정이란 무엇일까?   [앗! jtbc에서도 취재를 나왔어요.]mbc뉴스 보도 이후 언론보도는 안 올 것 같았는데 감사하게도 jtbc에서 취재를 나와주셨다.임지수기자님의 사전 조사와 준비 과정을 보니 단순한 취재가 아니라현장의 상황과 어려움을 제대로 보여주려는 취재임이 느껴졌다.아이들도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취재에 참여했다.이렇게 가려진 진실을 찾는 기자님이 있음에 든든해진다.(12월 13일~ 방영 예정)우리 뿔났다 5 현재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갈 길이 멀다.서울시 의회에서 예산시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는 꿈쩍도 하지 않는 듯 하다. 숨의 예산삭감을 회복하는 것만의 문제가 아니다.서울시그리고대한민국의 정치 그리고 민주주의와 연결된 문제이며 과제이다.시민으로부터 시작되는 정치와 민주주의 그리고 청(소)년도 당당한 시민이며 주체가 될 수 있는 정치와 민주주의. 만약 숨의 예산삭감이 그대로 진행된다 하여도 우리의 뜻과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저희가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건 뒤에서 보이지 않게 응원해준1000명의 품과 숨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결과는 12월 중순에 나옵니다.누구의 소유물이 되기에는, 누군가의 제2인자가 되기에는, 또 세계의 어느 왕국의 쓸 만한 하인이나 도구가 되기에는 나는 너무나도 고귀하게 태어났다.-셰익스피어, 『존 왕』 5막 2장-나는 누구에게 강요받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을 쉬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 보도록 하자.-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시민불족종 중-

2021.12.03
[웹진공유-9월호] 숨은 지금-?!

관심가져주신 덕분에, 토론회 잘 끝났습니다!- 서울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숨 정책적 위상과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 -하늘도 높고, 구름도 예쁜 하루,배움터에게는 또 다른 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현실이 어떻든, 현장은 구름 위에서 꿈을 꿔야 현장인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현장이 꿈꿀 수 있게 땅을 딛고 서있는 관이 있고,구름과 땅을 이어주는 연구자가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함께 나눈 이야기는 곧 정리하여 '공유' 드리겠습니다 :)토론회 영상으로 다시보기숨의 청소년들은 지금-?십만원프로젝트 중간만남프로젝트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다. 3개월 간 어떤 일이 있었을까?프로젝트를 얼마나 진행했는지, 그 안에서의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남은 기간동안의 계획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는 것도 좋은 배움의 장이겠지만 십프는 프로젝트의 멋진 성취만을 위해서가 아니기에,다가오는 중간공유회에서 우리는 다시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나눠야할까?십만원 프로젝트 중간 공유회는 공유회가 아닌 만남으로 바뀌었고, 프로젝트 공유가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집중하고자 했다.공유회가 아닌 만남의 자리!선주툰-중간만남 리뷰"우리가 지금까지 하던 식당으로는 지속하기 어려울 것 같아"라는 이야기를 꺼내니 실망한 표정이 가득하다.하지만 실망도 잠시 다시 서로에게 질문을 하며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무려 5번의 만남, 20시간이 넘는 회의를 진행하면서도 맴돌기만 하는 이야기...그 때, 한 아이가 툭 이야기를 던졌다."식당이라는게 꼭 공간적 개념으로서 인식되어 있는 것이우리의 생각을 막는 것 같아요"무언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은 듯이 아이들의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NEW^청소년셰프식당 탄생# 쓰기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풀어가야할까.자기 언어가 사라진다는 건 자기 사유가 사라졌다는 것이고, 자기 사유가 사라진다는 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서있지 못 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 과정에서 '쓰기'를 가장 큰 화두로 꺼내진 않았다. 그저 과정 속에 스며들어있는 것으로 생각해왔다.쓰기를 가장 큰 화두로 끌어올리게 된 이유는 아이들과의 일상에서의 마주침 속에서 삼켜지지 않는 순간들이 쌓이면서였다. 삼켜지지 않는 순간들의 공통점은 자기 삶에 대한 역동감이 묘하게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었다.쓰고 싶다는 마음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 글쓰기 모임 리뷰숨과 동북사구 활동가들은 지금-?????#우리는 왜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가?답이 있음에도 계속 그 답에 근거를 찾고 싶은 질문이 있다. 우리는 왜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가? 아니, 이 시대에 글쓰기는 소중한가(필요한가)? 특히 너무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청소년에게 글쓰기는 아직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라 말할 수 있을까?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는 극작가 최나현,학교가 아닌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이지성,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가 여행을 하며 글을 쓰는 여행작가 고기은,이들과 함께 글쓰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일상의 언어를 회복하는 글쓰기KCM-강북구청년활동가모임! 첫 번째 상상, 활동가일상툰!문화다양성 워크숍에서 만난 청년활동가들이 워크숍 이후에도 매 월 1회 모였습니다."강북구에서 청소년을 만나는 청년활동가"라는 공통점 만으로도 이미 내적친밀감 한가득...!!!우리는 어떤 청소년 시기를 보냈는지 나누며 수다도 떨고(TMI대방출)앞으로 KCM에서 함께 해보고 싶은 재미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줌으로 만나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우리의 첫 번째 상상은 활동가 일상툰 입니다.활동가의 일상과 고민을 KCM멤버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 그리고 고민나눔에서 끝나지 않고 사람들과 공유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강북구청년활동가모임[번2동사회복지관] 현아툰[재미난학교] 감자툰[난나] 해YO!툰숨과 사람그림책2 - 문화운동가 이원재편동북권역마을배움터 숨baeum2018@hanmail.net서울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31-6 02-999-9887수신거부 Unsubscribe

2021.10.23
[웹진공유-8월호] 새로운 배움의 단서 찾기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모모학당-새로운 배움의 단서 찾기모모학당은 책 '모모'의 주인공이 시간도둑으로부터 빼앗긴 시간을 되찾는 과정이숨의 청소년들의 모습과 닮음을 발견하여 붙인 이름입니다."쌤! 저 요즘 00에 관심이 생겼어요.""00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전문가 선생님을 만나보면 어떨까 싶어요. 뭔가 막히네요."아이들의 수다 속에서 그 다음 스텝의 단서를 발견하곤 한다. 그저 그런 수다는 없고 모든 이야기 안에는 그만의 이유가 있을테니. 아이들의 수신을 잘 캐치하고 그 수신이 연결되는 발신을 만드는 것이 청소년마을배움 활동가의 역할 중 하나이지 않을까.단발성 프로그램을 지양하는 '숨'이지만, 아이들의 일상과 새어 나오는 아우성을 보니 한 번의 만남, 2시간~3시간 일지라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과 수다 안에 스며들어 있는 욕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몰라요. 없어요. 정말 모르나? 정말 없을까?대략 40명 정도 되는 친구들에게 사전 조사를 하였고, 그렇게 정해진 7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사전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점이 하나 있다면, 학교와 연결되어 온 친구들은 어떠한 선택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정을 들어보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관심 가는 것이 없다', '시간이 아예 없다', "기타치기, 네일아트, 드럼 수업은 없나?" 등의 이유였다. 추측하건대 자유학기제, 방과후 수업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단순 기술을 습득하는 방식에 익숙해져있진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좋아하는 것, 하고싶은 것, 관심 가는 것에 대해 묻는다면 '없다', 혹은 '모른다'라고 대답하는 청소년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없다'는 정말 없다일까. 모른다는 정말 모른다일까. 1회 3시간. 무엇을 담아야 할까? 1회의 만남이 도움이 되었을까?청소년에게, 활동가에게 숨은 어떤 공간일까요?청소년이 생각하는 숨의 역할활동가들이 생각하는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마을배움의 역할숨의 연구사업...!객관식 보기 없이 청소년과 활동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그래서 진행된 설문조사! 많은 청소년과 활동가분들의 설문의 결과로 도출된 '숨'의 키워드!언어들이 비슷하게 연결되었던게 굉장히 재미있고 의미있었습니다.최종보고서가 곧 나오고, 공유포럼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숨의 키워드 공-유해피무결데이! - 무결이의 1주년을 기념하며숨 청소년 에디터 유민의해피무결데이 리뷰!숨의 마스코트! 무결이가 숨에 온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무결이를 위한 무결데이를 준비했습니다!이 날, 무결이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서 무결이와 실컷 놀고, 무결이의 일년을 돌아봤는데..무결데이????궁금하셨죠-? 청소년의 일상툰!일상툰은, 나의 일상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림과 글로 기록하는 것일상툰은 '나'의 생각과 상태와 마음... 시선, 의식의 흐름 등 나를 유쾌하게, 혹은 당당하게, 스리슬쩍 담고 공유할 수 있는 매개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무거울 수 있으나 공유되고 반응을 보는 방식이 가벼워요. 가벼움이 주는 장점이 있죠.그러나...! 매주 재미있게 보는 웹툰을 보며 연재의 무거움을 자연스럽게 아는 우리들.'기록'의 중요함은 알지만, 꾸준한 것에 두려움이 있는 우리에게 모모학당 [일상툰]은꾸준해야 한다는 것을 앎에도 일단 시도해보는 것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민주툰! 망칠뻔한 하루선주툰! 버스하렘물

2021.09.17
[웹진공유-7월호]숨 연구과정 공유&Z세대가 꿈꾸는 대학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숨'을 연구합니다!2021년 서울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숨을 연구합니다.얼마전, 숨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꽤 많은 문항에 당황하셨을텐데, 많은 활동가분들과 청소년들이숨의 애정과 관심으로 설문조사에 응답해주셨습니다.'숨을 애정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라는 이야기 남겨주시는 청소년과 활동가들에게깊은 감사의 마음이 일렁였습니다.함께 하는 과정에 초대할게요!이제 마을배움터의 연구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갑니다.연구는 막바지를 향하지만 마을배움터는 새로움과 마주할 시간과 가까워 오는 듯 합니다.함께 나누어준 이야기들은 보고서로 차곡차곡 정리되어 가고 있습니다.그리고 9월 초중순 사이 함께 공유하는 포럼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마을배움터가 지나온 발자국이 궁금하시거나, 앞으로 걸어갈 이정표가 궁금하시다면포럼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곧 그 날짜를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세요!내부의 이야기를 담고, 외부의 시선을 묻다 | 연구사업 과정 공유!Z세대가 꿈꾸는 대학열린대학포럼_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모두의 대학대학을 가지 않은 청년, 대학을 갔지만 새로움을 시도해보고픈 청년, 대안학교의 경험만 있는 청소년, 오디세이학교를 경험하고 정규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청소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대학을 갔든, 가지 않았든 우리 모두는 대안이 필요한 것 같다. 그 대안은 기존의 체제에 순응하는 시스템 안에서의 탈주의 필요이다. 통과의례처럼 가야하는 대학이 아니고, 어느 시기든 상관없이 배움에 대한 욕구가 있으면 그 배움에 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대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지역에서 배움을 위한 열린대학을 꿈꾸고 있다.전환의 시대다. 배움에도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에겐 어떤 전환이 필요할까?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모두의 대학 공-유![숨과 사람그림책2]E-BOOK 문화와 예술이 뭔 상관인디! - 박찬국편숨과 사람그림책2의 첫 번째 인터뷰이 아나티스트 쿡쌤그림작가 임다솔마을, 배움, 청소년, 활동가 그리고 공유지라는 키워드로 새로운 공공성을 꿈꾸는'숨'의 두 번째 사람+그림책을 시작했습니다!2021년 주제는 문화와 예술입니다. 어떤 의도나 활동을 위한 유용한 도구나 방식을 넘어서일상과 삶, 나와 세상, 지구와 우주의 연관성을 찾아갑니다.문화와 예술이 뭔 상관인디! - 박찬국편 ????[숨과 사람그림책2]문화와 예술이 뭔상관인디 - 이원재편9월, 원-파 E-BOOK 대공개! 많관부!????????????????????숨여행학교 2기_비록 화면으로 만났지만????숨 여행학교2기 - 비록 화면으로 만났지만쪼랩 활동가의 일상.zip : 신입일기#8신입일기 보려고웹진공유 보신다구요-?!????아수라장 모모학당 일상툰!혼자서 일상툰 동료들이 생겼다는데...! 너무조ㅎㅏ~~!!신입일기_일상툰 강사 첫데뷔

2021.08.13
웹진공유-6월호

[6월호]문화다양성 별별플레이숍굳이 굳이 들여다 본 네 번의 만남.문화다양성 워크숍인 만큼 다양한 예술가(기획자)들이 모여 과정을 논의 했다. 기획을 시작하며 내부에서 다시 문화다양성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눴다. 문화다양성은 이해의 영역이기보다 감각의 영역이기 때문에 어떻게 그 감각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했다. 그래서 이름도 워크숍이라기 보다 플레이숍이라 칭했다.각 기회가들이 잘할 수 있는 감각들을 찾았다. 몸의 감각이 열린 기획자, 수용력이 좋은 기획자, 에너지가 넘치는 기획자, 그 감각에 맞는 플레이를 함께 찾아갔다. 이번 문화다양성 플레이숍은 자기를 이해하는 활동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네 번의 활동으로 다양성의 관점을 갖춘 사람이 되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살아가면서 맞닿아지는 감각(불편감들)을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고 그 감각에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무의식 속 나와 만나기우리가 인지(의식)하며 하는 행동이 20%라면 인지하고 있지 않는 내가(무의식) 행동하는 것은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의식하지 못했던 무의식 속 나의 다양성은 어느정도일까? 몸을 깨웠으니 무의식을 깨워보기로 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을 나와 연결하며 타자화된 세계 속에 나를 밀어 넣어본다. 더불어 낯선 나를 발견하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가지고 여행을 가보기도 했다.나를 중심으로 찍은 점들을 이으면 그것은 선이 된다. 선 사이의 무수한 점들이 있듯이, 내가 찍은 점과 점 사이 수많은 나의 성향, 생각, 삶의 경험들이 담겨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와 가까운 것, 그리고 먼 것. 각자의 거리에는 나를 만들어 온 배경이 있다.- 참여자 정규민준비과정 공-유참여자 워크숍 후기청소년셰프 첫 식당 이야기!????주민프로그램 리뷰????간만에 신입일기????

2021.07.08
[웹진공유-5월호] 십만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숨                                         웹진공유-5월호????웹진공유 미리보기????[십만원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면접부터-첫 만남까지[청소년셰프학교] 두 번째 시간[숨-쉼 캠프] 숨이 기획자 강정아에게 초대당했다![신입일기] 5화. 첫휴가12021 십만원 프로젝트 시작합니다!성적도, 스펙도, 과제도, 프로그램도, 프로젝트도..해야 할 의무가 넘쳐나는 청소년에게 크면 크고 작은면 작은 10만원의 지원금과어떠한 완성과 결과를 내지 않아도 스스로 만들어낸 시도와 실험 자체에있는 힘껏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십만원 프로젝트 면접부터 - 첫만남 과정 공-유!이 책을 집으로 배송해드립니다!????청소년셰프 두 번째 시간,요리를 하기위해서 만들어야 하는 약속들을 담당자가 일방적으로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서로가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며 파악하고 정해보기로 하고 각자의 요리르 만들어 보았다.각자만의 요리를 만드는 과정은 너무나도 달랐다.요리를 혼자 해봤던 아이, 요리를 배워봤던 아이. 이럴 때 확 차이가 생긴다.어떻게 해야 요리를 내가 안전하고, 먹는 사람도 탈이 나지않게 할 수 있을까?청소년셰프식당, 두번째 이야기????숨이 기획자 강정아에게 초대당했다????맞이하는 일이 직업인 사람들을 위하여_ 숨-쉼 캠프'환대'가 필요한 숨 활동가들을 상상하며 숨-쉼 캠프를 기획한 강정아, 우리는 그녀의 초대로 부여를 다녀왔습니다. 초대장 문구를 보는 순간 가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의 환대는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숨-쉼 캠프 이야기!신입일기 5화. 첫휴가1

2021.06.10
[웹진 공유 4월호] '초대'와 '환대'

잘 안 보이시나요?봄이 밀려올 때이면 늘 기억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환상의 듀오 Simon & Garfunkel이 부른 ‘April, come she will’입니다.4월에 그녀가 올 것이고 5월에는 그녀가 머물 것이라는 가사처럼누군가에 대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노래입니다.타인에 대한 그리움, 정성, 애정 등은 좋은 관계와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태도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일)와 연결된 과정에서는 정성스런 ‘초대와 환대’가 어렵기도 하고, 상황을 핑계로 생략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좋은 관계 맺기가 어렵다 또는 홍보를 해도 사람이 많이 안 온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요?   ‘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하는 것을 꼽으라면 당연히 ‘초대와 환대’입니다.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과정에도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아닌귀한 손님으로 초대하고 정성스러운 환대를 잊지 않으려 합니다.   숨의 4월은 초대와 환대가 많아졌습니다.그간 숨의 초대와 환대로 인연을 맺은 청년 예술가, 기획자들을 한자리에 초대하고 환대하는 자리가 있었고 당연한 듯 또 다른 인연과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숨에 들락거리는 십대들 중 19살, 20살이 되는 예비청년들을 위한 귀한 초대와 환대도 있었습니다.마치 수능공부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듯한 19살 청소년들이 고3이 아닌 19살의 존재로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고 시도할 수 있는 20살을 기념하고 응원하는 ‘숨- 성인식’도 감동적으로 잘 마쳤고, 사람을 초대하여 귀한 음식을 대접하는 ‘십대식당’의 세프들을 숨의 식구들이 초대하여 그들을 위한 식당도 열어봤습니다.   멀리 수원에서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참좋은수다’ 활동가님들의 숨 방문과 서로의 환대, 잠시 회의나 논의를 위해 숨을 찾은 한 사람, 사람에 대한 환대 그렇게 4월은 ‘초대와 환대’로 채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5월에도 다르지 않겠지요.   숨 웹진 4월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청소년의 자리, 초대와 환대청소년 시기를 거치면 누구든 생각해본 적이 있는 질문 중 하나,내가 지금 온전히 나의 에너지를 쏟으며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딜까?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내 안 깊숙이 들어가기도 한다.자리? 자리는 뭘까? 공간적인 개념인가? 아니면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하는 나의 틀인가?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만들어내기엔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다.   '숨'에서는 배움 역시 너무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초대와 환대라고 생각한다.함께 살아가고 서로 손뼉 쳐주며 응원하는 문화도 중요하지만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서로를 존중하는 행위와 환대가 있어야 한다.하지만 그것이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것은 큰 노력과 조금의 뻔뻔함 역시 있어야 한다.늘 보던 것, 익숙함을 넘어서는 것 역시 우리가 만들어가는 환대이다. 대상이 정해져 있는 초대는 그들을 위해서만 준비하면 되지만, 누구나를 위한 환대는 아직 풀어가야 할 숙제 중에 하나다.   '숨'이 청소년을 만나는 과정 중에 항상 들어가는 단골 멘트가 있다.'내 삶의 기획자가 되는 것' 나를 아는 것, 나를 타인처럼 한 발자국 뒤에서 바라보는 것은 말로만 쉬운 일이긴 하다.자신을 객관화하는 것은 뼈를 깎는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고 나 역시도 영원한 타인이지만, 조금 더 가깝게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그것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일은 없겠지만, 이런 생각들로 청소년들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초대와 환대를 뿜어내고 있는 곳이 ‘숨’이다.한 명의 자리를 만들어주고 그들을 위한 환대를 해주는 일, 그것은 1년 동안 진행하는 연간 과정의 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고 줄 기회이다. 또한, 이제 활동가들의 환대와 초대를 넘어서서 청소년들이 직접 뿜어내려 한다.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모습을 보았다.또한, 그 자리에 서 있는 청소년들이 그다음을 기다리며 다가올 아이들에게 또 다른 자리를 만들어주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곤 한다.-숨 활동가 이상현-'숨'의 성인식과 19살 응원파티 20살의 도전! 당당인생설계학교자세히보기자세히보기'숨' 청소년셰프를 위한 식당자세히보기'숨'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기GO! GO! 활동가 마을배움, 초대와 환대서로가 서로를 초대하고 당하면서 시시껄렁한 농담을 빙자한 수다를 떨면 어떨까. 아니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을 위한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익숙한 동네 말고 다른 지역과 공간을 오가면서 환기를 시키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서로에게 숨구멍, 쉼 구멍이 되어줄 수 있을까? 이 자리를 만든 동료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간질해진다. 환대가 일로서가 아닌 미소로, 기쁨으로, 고마움으로 전환되는 순간이다.ᅠ삶의 중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배움터를 운영하는 청년들을 만났다. 나는 그나이에 중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였고, 지금에야 중심을 잡기 시작했기에 그들이 신기했다.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는걸~ 사람은 평등한 관계라는걸 다시 상기하는 시간이 되었다.-박민혜- 숨리뷰 중.기획자 모임 리뷰 더보기숨 리뷰 더보기신입일기 #4 [월요일이 쉬는날이면...]인스타툰 고고!내 안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일# 나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인가?나는 어떤 중심으로 편입되어있는 사람일까?나도 모르게 옳다 그르다 말 할 수 없는 것에 혐오를 더하는 일은 없었을까?그 혐오로 상처받는 사람은 없었을까?나의 중심성으로 타자를 주변화 하며, 권력을 독점하진 않았을까?이런 질문에 “아니다”, “없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다양함, 그 말에는 무한함이 포함되어 있다.무엇이 기준인지도 끝인지도 모를 일이다. 세상 모든일을 전부 경험하여 이해 할 수는 없다.때로는 경험 해 봤다는 이유로, 강제하기도 한다.우리가 모여 사는 시대적 상황 또한 너무 다르다.경험으로 미루어 짐작 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받아들임이 필요할 것 같다.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마주 할 것인가?다양성은 이해의 영역이기보다 감각의 영역이다.내가 살아가는 삶을, 세계를, 사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살아가는 태도와도 맞닿는다. 그러므로 다시 질문해 본다.내 안에는 얼마만큼의 다양성이 존재 하는가?이 질문은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 청소년을 만나는 활동가에 너무 중요한 질문이기에,‘숨’ 내부에서 먼저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하고, 2020년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오는 5월에는 감각으로 익혀보기 위한 워크숍도 진행한다.스스로 가진 경계를 허물고, 내 안의 다양성을 확인하며내가 살아갈 삶의 방향을 감각으로 익혀나가고 싶은 사람과 함께 워크숍의 과정을 만들어 가고 싶다.-숨 활동가 문성희-문화다양성 온라인 강좌 1탄문화다양성 온라인 강좌 2탄문화다양성 온라인 강좌 3탄별별☆☆플레이숍 참여자 모집!| 일시 | 5월 21일(금) / 22일(토)5월 28일(금) / 29일(토)오후5시| 장소 |동북권역 마을배움터자세히 보기마을배움터 24시간 OPEN 결정?!코로나 19가 장기화 되어가며대관, 탐방등 많은 인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주르륵)많은 분들이 숨의 공간을 너무 궁금해 하시길래 준비해봤습니다 :)닫혀져 있던 마을배움터 '숨'의 문이 드디어 열립니다.24시간 배움터 오픈중!마을배움터 VR 공간투어 고고!!3월호 다시보기'숨' 홈페이지 가기서울시동북권역마을배움터 '숨'baeum2018@hanmail.net서울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31-6 02-6227-3600수신거부 Unsubscribe

2021.05.06